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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통해 진로 찾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들

일자리센터, 저학년 대상 '진로마블' 프로 운영

  • 웹출고시간2019.05.27 15:08:09
  • 최종수정2019.05.27 15:08:09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방식의 '진로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저학년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게임 방식의 새로운 '진로 개발 프로그램'을 도입,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측은 오는 6월5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7일부터 1~2학년들을 대상으로 '진로마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브루마블' 보드게임에서 착안한 이 프로그램은 2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1회에서는 팀을 구성한 학생들이 △타임키퍼 △은행장 △진행자를 정해 주사위를 던지고 카드를 뽑아 게임을 진행한다. 뽑은 카드에 따라 학생들은 '현재 3가지 고민과 해결책 말하기' '생활 방해요소 3가지 말하기' 등 자신의 경험을 팀원들에게 이야기한다.

2회에서는 1회에서 이야기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각자 인생 비전을 설계하고 대학생활 중 실천할 계획을 세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글로벌경영학부 2019학번 안홍현 학생은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제 진로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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