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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세종에 '친환경종합타운' 조성된다

세종시 자원순환 시행계획 마련,6월21일 설명회도

  • 웹출고시간2019.05.27 14:30:15
  • 최종수정2019.05.27 14:30:15

세종시 아름숲어린이집 원아 20여명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생활자원회수센터(고운동)를 지난 4월 24일 방문, '자원순환 및 재활용'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충북일보=세종] 오는 2022년까지 세종시에 생활폐기물 고효율 소각시설과 음식물 자원화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종합타운'이 조성된다.

또 신도시 고운동에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 선별 시설)는 규모가 커진다.

세종시는 '자원순환 시행 계획' 관련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6월 24일까지 예정으로 27일부터 자원순환과(보람동 628-5 세종스마트허브3차 건물)에서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

또 6월 21일(금) 오전 10~12시에는 자원순환과 중회의실 602호에서 주민 설명회도 연다.

작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처음 마련된 세종시 자원순환 시행 계획은 오는 2022년을 목표로 모두 1천957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하루 3천650.6t이던 폐기물 발생량이 2022년에는 4천562.4t으로 약 25% 늘어날 것으로 보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할 대표적 사업은 친환경종합타운 조성과 생활자원회수센터 증설이다.

하지만 시는 주민 민원을 의식했기 때문인 듯 친환경종합타운이 들어설 구체적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사업 계획에는 △아파트단지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성화 유인 및 장려 △종이팩 전담 분리·수거 체계 구축 △건설폐기물 분리 배출 개선 및 분별 해체 의무화 방안 등도 포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자원순환과(☎044-300-471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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