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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 사업 추진 준비 완료

시, 최종 용역보고회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 앞둬
이상천 시장, 제천의 미래 위해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19.05.27 21:00:00
  • 최종수정2019.05.27 21:00:00

이상천 제천시장이 역점 공약 사업으로 내건 초록길 드림팜랜드 사업 종합계획도.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이상천 제천시장이 역점 공약으로 내건 초록길 드림팜랜드 사업이 실질적인 사업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27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사업에 대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용역사는 이 시장을 비롯한 국·단장과 주요 과장 등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갖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용역사는 중간 보고회를 통해 밝혔듯이 이 사업의 배경 및 목적에 대해 △수리농업의 발상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 △제천 원도심의 경쟁력 확보 △제천시의 성장 동력원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오는 31일 용역 결과물이 제출되면 시는 이에 따른 세부 사업계획을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오는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6개월 간 특구계획을 수립하고 공청회를 개최하며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특구지정 승인 신청에 나선다.

이후 2020년 8월까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 관계기관 협의를 갖고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구지정을 마무리한다.

또 시는 2021년 8월까지 1년간 공고·열람을 갖고 실시계획을 수립하며 이를 인가받아 계약심사를 이어간다.

이어 토지보상에 이어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 후 오는 2028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을 거쳐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드림팜랜드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천시의 미래를 담고 있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부서별 협업이 정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의 바람처럼 제천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사업추진을 이어가 달라"고 주문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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