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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6 15:27:21
  • 최종수정2019.05.26 15:27:21
[충북일보=청주] 응급실에서 소란을 피운 자유한국당 송태영 전 충북도당위원장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오태환 판사는 26일 업무방해 및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송 전 도당위원장에게 모욕 혐의만을 인정해 벌금 5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송 전 위원장은 2017년 7월 10일 오후 10시 30분께 청주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출입문을 발로 차는 등 소란을 피우고, 간호사에게 욕설한 혐의다.

오 판사는 "소란을 피운 시간이 5분 정도에 그치고, 업무를 못하게 할 수준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여 업무방해 혐의는 무죄로 판단된다"며 "간호사에게 욕설한 혐의만 유죄로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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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