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2019 을지태극연습 실시

국가위기 대응 및 전쟁대비 연습

  • 웹출고시간2019.05.26 14:22:00
  • 최종수정2019.05.26 14:22:00

제천시가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의를 열고 총괄보고와 준비사항 및 중점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은 을지연습과 태극훈련을 통합한 새로운 연습모델로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위기대응 훈련과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으로 이뤄진다.

우선 27일과 28일에는 대형재난에 대한 위기관리계획 실효성 검증과 전국적인 대형복합재난 위기관리 등의 국가위기 대응연습을 실시한다.

이어 29일과 30일에는 직원 비상소집훈련, 전시직제편성훈련, 화재진압훈련, 전시대비 현안과제 토의 등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기존의 전쟁대비 연습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강원도 산불 등 예상치 못한 안보상황과 각종 재해재난사고에 대한 철저한 위기대응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을지태극연습에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의를 열고 이번 훈련의 임무 수행을 위한 총괄보고와 준비사항 및 중점사항 등을 최종 점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