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5.24 15:51:53
  • 최종수정2019.05.24 15:51:53
[충북일보] 일반 하수오에 비해 기능성 물질 함량이 높은 신품종 '대건'을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충북농업기술원은 회인골하수오약초영농조합법인, 참들애바이오푸드영농조합법인과 신품종 하수오 '대건'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건'은 일반 하수오보다 줄기마디가 짧고 굵으며 잎·꽃·종자 등 주요기관의 형태가 커지는 전형적인 4배체 생육 특성을 보이고 있다.

뿌리 생육이 왕성해 생육 2년차 건근 수량(807㎏/10a)이 재래종 하수오보다 76% 높다.

지표성분이자 주요 기능성분인 에모딘 함량(229ng/㎎)이 일반 하수오에 비해 2배, 파이시온 함량(147ng/㎎)도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회인골하수오약초영농조합법인, 참들애바이오푸드영농조합법인은 하수오를 재배해 진액, 샴푸, 비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기술이전 받는 신품종 '대건'의 기능성분 함량이 높고 수량이 많은 만큼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신품종 '대건'이 상품화돼 하수오 시장의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