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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최대 19.7도… 건강관리 비상

오전 찬공기 유입돼 기온 낮고
낮엔 일조량 많아 기온 상승

  • 웹출고시간2019.05.21 18:14:34
  • 최종수정2019.05.21 19:49:59

아침저녁으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로 인해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1일 청주 성안길을 찾은 시민들의 복장이 긴팔과 반팔, 점퍼 등 다양성을 보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기온이 아침저녁으로 널뛰기 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2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기온은 보은 8.1도, 제천 8.6도, 충주 10도, 추풍령 11.7도, 청주 12.2도 등이다.

일 최저기온은 제천 4.1도, 보은 5.2도, 충주 5.9도, 추풍령 10.1도, 청주 10.3도까지 떨어졌다.

이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인해 아침 기온이 평년 10~13도보다 2~5도가량 떨어졌기 때문이다.

반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오후 4시 기준 청주 25.5도, 충주 24.6도, 보은 24.3도, 제천 23.8도, 추풍령 22.7도까지 올랐다. 낮 기온만 놓고 봤을 때 평년 24~25도와 비슷했다.

하지만, 이날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의 기온 차는 제천 19.7도, 보은 19.1도, 충주 18.7도, 청주 15.2도, 추풍령 12.6도 등 12~19도에 달했다.

원활한 대기 확산 등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사량이 많아진 것이 낮 기온 상승의 원인으로 보인다.

당분간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교차 큰 날씨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평년 10~14도보다 2~4도 낮겠다. 이와는 반대로 낮 기온은 평년 24~25도보다 1~3도 높아 일교차는 더욱 벌어지겠다.

특히, 23일부터 맑은 날씨에 일사까지 더해져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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