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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발이 편한 바닥재 '엑스컴포트' 출시

2중 쿠션층 적용 보행감 극대화

  • 웹출고시간2019.05.16 16:54:55
  • 최종수정2019.05.16 16:54:55

원목 느낌의 '엑스컴포트-헤리티지오크' 패턴이 적용된 주방공간 모습.

ⓒ LG하우시스
[충북일보] LG하우시스는 지인(Z:IN) 시트 바닥재 신제품 '엑스컴포트(X-COMFOR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스컴포트는 '더하다'라는 의미의 '엑스트라(Extra)'와 '편안함'이라는 뜻의 '컴포트(Comfort)'의 합성어로, 보행감에 영향을 주는 쿠션감과 탄성력을 더한 발이 편안한 바닥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엑스컴포트는 LG하우시스의 시트(Sheet) 바닥재 가운데 처음으로 고탄성 2중 쿠션층을 적용한 제품이다.

고탄성 2중 쿠션층은 푹신한 상부층과 탄성력이 높은 단단한 하부층으로 나뉘어 보행 충격을 줄여주면서도 발이 푹 꺼지지 않도록 밀어줘 보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일 구조의 쿠션층이 적용된 기존 시트 바닥재는 푹신하거나 단단한 것 중 한 가지 특성만 구현할 수 있어, 보행감에 영향을 주는 요소인 쿠션감과 탄성력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기는 어려웠다.

실제 LG하우시스는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을 통해 '엑스컴포트'의 보행 성능을 시험한 결과 쿠션성(압축변화율)과 탄성력(반발탄성력)이 기존 자사의 시트 바닥재 제품인 지아소리잠(4.5T) 대비 약 1.2배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 엑스컴포트는 기존 동조엠보 보다 더 깊고 넓은 엠보싱(Embossing)을 표현할 수 있는 'Deep & Wide 동조엠보' 기술을 적용, 원목과 대리석의 표면 등 다양한 천연 소재의 질감과 특성을 보다 실제와 가깝게 구현했다. 이러한 디자인을 적용한 우드(Wood) 패턴 8종, 대리석 패턴 4종 등 총 12종의 패턴으로 출시됐다.

이와 함께 엑스컴포트는 피부(발)에 닿는 표면층에는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사용하는 등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 받아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는 "실생활 층간소음 저감에 특화된 기존의 지아소리잠 바닥재에 이어 보행감을 극대화한 엑스컴포트 출시로 프리미엄 바닥재 제품 군에서 소비자의 선택폭을 더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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