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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왕암동 공장 폭발사고로 1명 사망 3명 중상

반응기 시험가동 중 기초유기화합물 폭발

  • 웹출고시간2019.05.13 15:59:41
  • 최종수정2019.05.14 08:40:35
[충북일보=제천] 13일 오후 2시29분께 제천시 왕암동 제2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화학약품에 의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않은 이모(38)씨가 숨지고 김모(49)씨 등 3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이날 폭발은 업체가 공장 내에서 반응기 시험가동 중 기초유기화합물이 폭발하며 발생한 것으로 조립식 패널 건물 외벽이 날아갈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제천 서울병원과 강원 원주 연세대병원 등으로 옮겨졌다가 다시 서울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4대와 물탱크 2대 등 소방 장비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한 후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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