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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2 13:30:55
  • 최종수정2019.05.12 13:30:55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지난 9일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동행사업 킥오프 회의를 열어 사업의 내용과 진단 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컨설팅기관인 에너지닥터㈜, 협력 중소기업 8개사와 함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처의 에너지 절감 요구에 부응하고 국가적 차원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사업 '2019년 기업협력군 에너지 동행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협력 중소기업과 에너지 절감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에 다른 컨소시엄과의 차별화를 두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SK E&S㈜ 산하 도시가스사 에너지진단 및 기술서비스 전문가 집단인 TS CoE(Technical Service Center of Excellence)를 조직해 에너지진단 시행 및 에너지 절감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충청에너지서비스는 에너지 동행 사업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해 고객사가 보다 안전한 에너지 사용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에너지서비스 사극진 대표는 "본 사업을 통해 해당 수요처의 도시가스 판매량은 일시 감소 할 수 있지만 수요처의 에너지절감 포인트를 찾고, 노후설비 교체 등의 지원사업을 통하여, 에너지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이룬다면 고객사와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나아가 국가적 차원의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도 함께 이룰 수 있기에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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