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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1 08:49:40
  • 최종수정2019.05.12 13:27:44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0일 청주시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38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68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장선배 충북도의장, 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상 교원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교직경력 30년 이상의 유·초·중·전문직과 대학교원에게 수여하는 충북교총 회장 표창(30주년 연공상)은 김미중 서원유치원 원감 등 204명에게 전달됐다.

30주년 연공 충북도교육감 표창은 김보현 부용초 교감 등 239명, 충북교총 특별공로상은 박준영 미원초 교장 등 13명이 선정됐다.

한국교총 특별공로상은 조항숙 주중초 교장 등 2명에게 돌아갔다.

교육발전에 헌신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독지상은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한국교총회장상)가 수상했다.

충북교총 독지상에는 이춘식 청주청원경찰서 경위와 남덕우 ㈜대영자동차운전전문학원 원장이 선정됐다.

김진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수상자들이 걸어온 스승의 길은 세상의 어떤 길보다 보람찬 거룩한 길"이라며 "교육현장의 어려운 문제 해결에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충북교총은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과 교원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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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