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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9 16:21:14
  • 최종수정2019.05.09 18:10:17

화재 안전 그림동화 '앵앵이와 삐뽀'.

[충북일보] 베스티안재단이 ㈜연두세상과 함께 유아 눈높이에 맞춘 화상 안전 그림동화 '앵앵이와 삐뽀' 동화책을 출간했다.

'앵앵이와 삐뽀'는 호기심 많은 '미니'가 용감한 '앵앵이'·친절한 '삐뽀'와 함께 가정에서 화상 위험 물건에 대해 알려주는 이야기다.

가정에서 일어나기 쉬운 화상사고의 상황을 유아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화상 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그림동화책이다.

이번 그림동화책은 국내 최고 화상전문재단인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자문으로 제작됐다. 베스티안서울병원 소아화상 전문 의료진이 감수해 화상 예방과 안전에 검증됐다.

'앵앵이와 삐뽀'는 안드로이드 무료 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수익금 일부는 어린이 화상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교보문고·영풍문고 등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앵앵이와 삐뽀'를 만든 심수진 글 작가의 대표작은 인기 유아 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원작동화인 '레이의 소방서 시리즈'다.

김영곤 그림 작가는 '숙제 귀신을 이긴 아이', '보물섬 독도네 가족들' 등 어린이를 위한 일러스트로 참여했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응급실을 찾는 화상 환자의 30%가 5세 미만 유아"라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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