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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청춘대로 청년몰' 대학협력 공모사업 선정

최대 1억 4천만 원 국비 지원
청년몰과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9.05.09 14:58:35
  • 최종수정2019.05.09 14:58:35

청춘대로 청년몰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관아골에 위치한 청춘대로 청년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청년몰-대학협력 사업에 최종 선정돼 최대 1억 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청년몰 대학협력사업 대상기관 13곳을 최종 선정했으며, 여기에 청춘대로 청년몰이 포함됐다.

청년몰 대학협력 사업은 중소기업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전문 인력, 장비, 지식 등을 활용해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청년 상인들의 희망과제 해결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관아골 청년 상인들이 청년몰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획득했다.
청춘대로 청년몰의 청년 상인들은 그동안 길거리사진전, 플리마켓, 대규모행사 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몰을 알려왔다.

또 지난 3월 청년상인 역량강화와 지역상생발전을 목표로 충주청년상인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청춘대로 청년 상인들은 중소기업부의 국비를 지원 받아 향후 청년몰 홍보마케팅, 로고·복장 등 통합 디자인 개발, 공동특화상품 및 공동수익사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몰 입점 상인이면서 충주청년상인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인 심규민 대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몰과 주변 상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잡았다"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청년몰을 충주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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