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공무원 실적가점제 개선

'일'과 '성과' 중심 운영

  • 웹출고시간2019.05.09 11:00:18
  • 최종수정2019.05.09 11:00:1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내년부터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한 우수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실적가점을 개선한다.

실적가점제는 지방공무원 평정규칙 25조의2 규정에 따라 각종 평가 수상, 투자유치, 예산절감 등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게 실적가점(인센티브)을 부여해 승진후보자 명부에 반영토록 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으로 공모사업 선정 및 신규 국도비 보조사업 확정에 따른 재원확보 시 예산액에 따라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악한 재정사항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공인기관이나 단체에서 주관하는 평가, 경진대회 등 수상으로 확보하는 사업비 금액에 따라서도 가점이 부여하고 업무실적과는 무관한 자원봉사 실적 항목은 폐지키로 했다.

투자유치 및 예산절감, 세수증대, 제안채택 등에 부여하던 가점은 그대로 유지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실적가점제 정비를 통해 적극행정으로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의 승진순위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행정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 직원을 우대하는 성과중심 인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