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제로페이' 활성화에 적극 나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9.05.08 13:25:56
  • 최종수정2019.05.08 13:25:56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서는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읍·면 사무소, 전통시장 상인회 등을 통한 가맹점 접수처를 확대하고 주요 행사장과 축제장에 홍보 이벤트를 열어 주민들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제로페이는 올해 1월부터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된 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 QR코드를 인식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이 부담하던 수수료가 없어지거나 대폭 낮아지는 서비스다.

소비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은행 및 간편 결제 시 앱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이용금액의 40%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기준 관내 4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며 "소비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이익 증대 등을 적극 홍보해 일상생활 속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콜센터 1670-0582) 또는 단양군청 지역경제과 생활경제팀(420-24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