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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기술이전 업체 상품화 길 열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시제품 개발사업에
㈜엔푸드 등 도내 3개 업체 선정

  • 웹출고시간2019.05.08 10:17:54
  • 최종수정2019.05.08 10:17:54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한 도내 3개 업체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시제품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및 지방농촌진흥기관의 특허를 이전받은 업체가 특허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당 5천600만~9천80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업체는 ㈜엔푸드(대표 박의석), 국립공원 죽령옛고개명품마을영농조합(대표 노성한), 농업회사법인 ㈜대한곤충산업(신동억 대표)이다.

㈜엔푸드는 '아린맛이 제거된 흑도라지 곤약젤리 제조기술'을 이전받았으며, 흑도라지 곤약젤리를 국내 홈쇼핑이나 수출상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죽령옛고개명품마을영농조합은 '아로니아 분말식초 제조방법'을 기술이전 받았으며, 간편한 스틱형 분말식초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대한곤충산업은 '갈색거저리 유충 함유 스프레드 제조 방법'을 기술이전 받아 상품화에 나선다.

신동억 ㈜대한곤충산업 대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곤충 생산에서 가공, 체험·교육 등으로 사업의 폭을 넓힐 수 있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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