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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시 세종에서 '마을계획가'로 활동하세요"

세종시, '열린 마을계획단' 참가할 시민 20개팀 모집

  • 웹출고시간2019.05.07 13:32:29
  • 최종수정2019.05.07 13:32:29
[충북일보=세종] 국내 유일의 특별자치시인 세종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 본격화한다.

세종시는 7일 "관(官)이 아닌 주민 주도로 마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읍·면·동 별로 '열린 마을계획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획단에 참가할 주민 20개 팀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특별한 자격 기준 없이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단원이 될 수 있다.

팀 당 5~20명 정도로 구성될 단원들은 우선 6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6주 동안 총 24시간에 걸쳐 시가 개설한 시민주권대학에서 '마을계획 과정' 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 수료생들은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마을계획가'로 활동하게 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단원들이 세우는 마을계획은 사업 규모와 범위에 따라 시 예산에 반영하거나, 중앙 부처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실행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조치원읍 상리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설치했다. ☎ 044-868-3001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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