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광견병(Rabies) 예방접종 실시

선착순 3천두 백신 및 예방접종비 무료

  • 웹출고시간2019.05.07 13:10:19
  • 최종수정2019.05.07 13:10:1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5월 한 달 간 선착순으로 3천 두 분량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건강한 개로 관내 가까운 4개 동물병원(제천종합, 명진, 그레이스, 하이응급메디칼센터)을 찾아 접종하면 되며 등록된 반려견에 한해 접종비는 무료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전염되는 법정가축 전염병으로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만약 사람이 광견병에 걸린 개에게 물릴 경우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의사법 개정으로 본인소유의 개라고 할지라도 직접 백신접종 시 '무면허 진료행위의 금지'에 해당돼 수의사법 10조 및 39조에 의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야외공원 등에서 애완견에게 물리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시는 광견병 위험으로부터 시민안전을 향상시키고자 지난해까지 애완견 보호자에게 받던 예방접종비 5천원까지 없애는 등 각별히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