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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관광시설물에 예쁜 이름을 지어주세요"

연말 완공 예정인 전통문화체험관, 수북∼장계 간 탐방로 명칭 공모

  • 웹출고시간2019.05.07 10:03:44
  • 최종수정2019.05.07 10:03:4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구읍에 조성중인 전통문화체험관과 대청호반을 따라 수북~장계리를 잇는 생태 탐방로의 명칭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군은 올해 전통문화체험관과 수북-장계 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준공에 앞서 시설물의 의미와 상징성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창적인 명칭을 조기에 선정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군은 응모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체 명칭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명칭을 선정 할 계획이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관광시설물의 의미와 상징을 잘 담은 독창적인 명칭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며 "명칭이 선정되면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로써 브랜드 가치 높일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은 예절교육과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동, 전시관과 쉼터가 있는 편의시설동, 한옥체험을 할 수 있는 숙박동을 갖춘 체류형 전통 한옥 관광시설이다.

대청호반을 따라 조성중인 수북-장계 간 생태탐방로는 총 5.4km 길이의 데크길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장계관광지와 더불어 대청호 생태 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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