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5.06 15:10:11
  • 최종수정2019.05.06 15:10:11

2021년 1월 준공될 세종아트센터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공연장 규모를 둘러싼 세종지역 문화예술인들과 기획재정부 간의 이견으로 사업 추진이 늦어진 세종아트센터(세종시 나성동 267)가 오는 2021년에는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아트센터 건립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최근 공정(工程) 관련 회의를 연 결과 2021년 개관 일정에 걸림돌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당초 센터 대공연장의 객석을 700석 규모로 짓기로 하고 지난 2016년 착공, 올해말 준공할 예정이었다.

세종아트센터 건립 부지 위치도.

ⓒ 원지도 출처=다음카카오
그러나 지역 문화예술인 등이 "너무 좁다"며 반발하자 객석 수를 1천71석(가변석 포함)으로 늘렸다. 이어 시민 의견 수렴과 기획재정부 협의 등을 거쳐 건립 계획을 확정한 뒤 올해 1월말 착공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1050억 원을 들여 3만 5천780㎡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 6천186㎡(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돼 2021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권진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그 동안 건립 규모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 및 총사업비 협의로 인해 사업 추진이 늦어진 만큼, 공정관리를 잘 해서 이번에는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