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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덕고속도로 상행선 보은∼회인나들목 구간 전면 통제

회인나들목 인근에 200t 추가 낙석
비탈면이 약해져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 웹출고시간2019.05.06 12:55:50
  • 최종수정2019.05.06 12:55:50
[충북일보] 청주∼영덕고속도로 보은군 회인면 회인나들목 인근에서 또 다시 낙석 사고가 발생해 이 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43분께 청주∼영덕고속도로 회인나들목 인근 비탈면에 200t의 낙석이 쏟아져 내렸다.

이에 도로공사는 6일 오전 1시부터 보은나들목∼회인나들목 구간 10㎞ 구간의 상행선(청주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하행선인 상주 방향 차량은 통행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풍화작용으로 비탈면이 약해지면서 낙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 같다"며 "이 구간을 이용하려는 차량 운전자들은 보은나들목에서 진출해 국도 37호선과 국도 25호선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달 28일에도 80t 가량의 낙석이 발생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에 추가 낙석이 발생했다.

도로공사측은 복구작업을 마무리하려면 최소 1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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