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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천연물 종합단지 조성 '착착'

도,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 선정
2022년까지 제제개발 시생산장비 40종 65대 도입

  • 웹출고시간2019.05.02 13:06:10
  • 최종수정2019.05.02 13:06:10
[충북일보=제천] 제천 천연물 종합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게 됐다.

충북도는 '천연물 제제개발 시생산장비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신규사업에 선정돼 문재인대통령과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업인 천연물 종합단지 조성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제천시 제1산업단지에 3년간 86억 원을 투입된다. 천연물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의 시제품 제작을 통해 기업의 제제개발과 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시생산 장비 및 시험분석 장비 40종 65대를 구축된다.

기존 구축된 고기능 LED약용작물연구소, 한방산업관,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거점시설과 현재 구축 중인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등의 천연물 인프라 시설과 연계해 천연물산업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그동안 나고야의정서 채택에 따른 고품질 천연물 원료 확보에 대비해 제천 천연물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도 관계자는 "제천 산업단지에 집약된 천연물 인프라 및 지역의 한방천연물 원료를 활용해 기능성식품은 물론 의약품이 생산되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며 "제천 천연물 종합단지 조성, 한방천연물 브랜드 강화 및 사업화 촉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이 국내 생물자원 주권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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