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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2 17:24:26
  • 최종수정2019.05.02 17:24:26
[충북일보=옥천] 오는 5일 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옥천군에서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을 꾸민다.

어린이날 큰잔치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옥천민예총, 태권도연합회 등 11개 단체가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 단체별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국무용, 미술공연, 인형극, 난타공연, 삐에로 저글링 공연 등 9개 볼거리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1천 원 상당의 쿠폰으로 이용 가능한 미니 장승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13개 유료체험 활동과 인절미 떡 만들기, 나는야 태권도 격파왕 등 9개 무료 체험이 준비된다.

친환경과일퐁듀, 친환경김밥, 우리쌀떡볶이 등 친환경 먹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옴파로스섬의 비밀' 영화과 무료로 상영되고, 오전 10시 청산면사무소 광장에서는 청청아카데미 주관으로 별도의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전수하 위원장은 "옥천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 많은 군민들이 찾아 행복한 추억거리를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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