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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2 15:47:55
  • 최종수정2019.05.02 15:47:5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청현대화사업단 영동현대화사업소가 2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포대(10㎏)를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기탁했다.

이 사업소는 영동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해 지난해 3월 개소한 이래, 노후 상수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과 이물질 유입 예방 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 조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에 다가가는 공공기관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됐으며, 지난 4월 25일 영동읍사무소에서 실시된 24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값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은 기탁된 쌀 20포대를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거동 불편 독거노인 20가구를 선정,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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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