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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1 17:54:04
  • 최종수정2019.05.01 17:54:04

근로자의 날인 1일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129주년 세계 노동절 충북대회’를 마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노조원들이 충북도청까지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근로자의날이자 세계노동절인 1일 청주지역 일원에서 '129주년 세계노동절 충북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이날 오후 조합원 2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체육관에 모여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노동절은 '세상 모든 노동자의 8시간 노동'을 외치며 시작됐다"며 "이 땅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다시 한번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 △노동기본권 쟁취를 핵심 슬로건으로 △ILO핵심협약 비준 및 노동3권 완전보장·노동법 개악 중단 △재벌특혜 중단 및 재벌특혜동맹 세력 해체 △비정규직 철폐 및 최저임금 1만원 실현 △사회공공성·사회안전망 대대적 확대 △한반도 평화·자주통일과 민주주의 진전 등을 요구했다.

선언을 마친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청주체육관부터 사직사거리~상당공원~충북도청까지 거리 행진한 뒤 대회를 마무리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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