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송영근·전윤숙씨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초평 싱싱오이' 품질향상·홍보 기여

  • 웹출고시간2019.05.01 17:12:40
  • 최종수정2019.05.01 17:12:40

농협중앙회의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된 송영근, 전윤숙씨 부부.

ⓒ 충북농협
[충북일보=진천] 진천 초평농협 조합원인 송영근(51)·전윤숙(45)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송씨 부부는 진천군 초평면 6천㎡(1천800여 평)의 농지에서 23년째 오이 농사를 짓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한 생육부진에 대응해 하우스 내부에 LED 등을 설치하고, 미생물을 활용한 토양관리 등을 통해 오이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초평 싱싱오이'를 전국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적정 비료공급과 계획적인 시비로 토양오염을 관리해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 구현에도 앞장섰다.

향후 송씨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인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송씨 부부에 대한 시상식은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