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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30 17:09:50
  • 최종수정2019.04.30 17:22:04

영동소방 대원들이 30일 A씨가 실종된 심천면 각계리 인근 야산을 수색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지난 26일 영동에서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여성 수색작업이 난항이다.

30일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18분께 영동군 심천면 각계리 인근 야산으로 고사리를 채취하러 갔던 A(65) 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신고 당일 오전 9시께 B(65) 씨와 함께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산에서 연락이 두절된 채 귀가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 당일 오후부터 119대원과 의용소방대, 경찰 등 930여 명을 동원해 닷새째 각계리 인근을 수색했지만 A씨를 찾지 못했다.

수색에는 구조견 4마리와 소방헬기, 영동군과 경찰의 드론 등을 장비까지 투입했지만, A씨의 흔적을 찾는 데 실패했다.

30일에도 119대원과 의용소방대원, 경찰 등 90여 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계속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영동소방서 관계자는 "산세가 험하지 않은 야산인데도 1천여명 가까운 인력과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 수색해도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라며 "30일부터는 절벽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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