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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30 15:53:27
  • 최종수정2019.04.30 15:53:27
[충북일보=청주] 청주청년회가 충북도에 청년수당을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청주청년회는 30일 논평을 통해 "청년실업은 개인이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청년들을 위한 정책인 청년수당은 취업을 못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조금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6개월간 월 50만 원을 지원한다"며 "시간을 쪼개 알바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요긴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충북도는 청년수당 도입에 미동도 없다"며 "충북의 청년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청년실업에 애타는 청년들의 마음을 정책적으로 헤아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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