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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농협, 영농자금 저리지원으로 농업인 부담 경감

올해 57개 농가 14억여원

  • 웹출고시간2019.04.30 16:59:15
  • 최종수정2019.04.30 16:59:15
[충북일보=청주] 내수농협이 영농자금 저리지원으로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내수농협은 올해들어 30일 현재까지 상호금융영농특별우대신용대출을 통해 57개 농가에 14억2천500만원의 영농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영농특별우대신용대출은 농업인의 금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이자를 보전한다. 최저 2.8% 대출이자로, 원금상환기일은 3년 기한이다.

이 대출을 신청한 조합원들은 "경제사업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신용사업은 다소 아쉬운 부문이 있었다"며 영농자금 저리지원을 반겼다.

변익수(사진) 내수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금리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 재해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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