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30 13:24:05
  • 최종수정2019.04.30 13:24:05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30일 관내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119돌봄 서비스 행사를 벌인 후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30일 영동군 매천리 소재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119돌봄 서비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의 근로자들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급식 봉사를 통해 사회소외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협조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영동소방서는 장애인보호작업장과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 장애인 근로자 건강 체크, 화재예방안전교육, 생활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교육 및 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한 영동군의용소방대연합회 자체 봉사기금으로 마련한 쌀 10포대(20kg)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영동여성의용소방대에서 삼계탕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등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뜻깊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고, 지속적으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