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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서울회의 개최

발로 뛰는 투자유치 활동으로 제3산업단지 유망산업 유치

  • 웹출고시간2019.04.30 13:28:43
  • 최종수정2019.04.30 13:28:43

제천시가 마련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서울회의에서 이상천 제천시장과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회관에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천시 투자유지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현재 조성중인 제3산업단지의 조기분양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제전망과 투자유치 방향 등에 대한 자문 청취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제천시의 투자유치 지원 시책, 투자유치 현황, 제3산업단지 조성 및 유치계획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자문을 받았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우리나라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으로 불리한 투자유치 환경에 놓여있다"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경 투자유치 자문위원들의 공격적인 활동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정보통신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제주도 '빛의 벙커' 전시관 개관으로 문화산업에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크게 성장하고 있는 ㈜티모넷 박진우 대표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시는 이날 자문회의 결과를 향후 투자유치계획에 반영해 현재 조성중인 제3산업단지에 고부가식품산업, 헬스케어산업, 신소재·나노융합산업 분야의 사업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시로 투자유치자문위원과 만나 경제상황과 기업투자 동향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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