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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9 10:26:26
  • 최종수정2019.04.29 10:26:26

옥천군 직원들이 28일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한 방문자들에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전국 단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이 지역에 정착해 성공적인 삶을 일군 선배 귀농귀촌인 4명도 함께 참여해 귀농귀촌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옥천군의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전국 교통의 중심지이자 대청호의 깨끗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는 옥천군의 매력을 알아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동이면 세산리 ㈜여가벅스 대표 여진혁씨(36)가 우수 귀농인으로 뽑혀 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2016년 옥천군으로 귀농 후 식용곤충 산업에 뛰어든 여대표는 꽤 성공한 청년 농업인으로 평가받으며 귀농귀촌을 꿈꾸고 준비하는 이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 염종명 귀촌귀촌팀장은 "박람회에서 옥천군만이 가진 깨끗한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귀농 지원 시책 등을 집중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체계적인 귀농정책과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옥천군에는 1천463가구, 2천213명의 귀농귀촌인이 들어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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