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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국민체육센터 시설정비로 다음달 1일부터 임시 휴관

  • 웹출고시간2019.04.28 13:18:00
  • 최종수정2019.04.28 13:18:00

다음달 1일부터 시설정비로 임시휴관하는 옥천군민체육센터 전경.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옥천국민체육센터가 다음달 1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센터 시설점검과 정비를 위한 것으로 수영장은 6월 30일까지 총 60일간을, 헬스장과 다목적실은 다음달 10일까지 총 10일간 휴관한다.

군은 이번 임시휴관 기간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영장 공조 덕트 교체와 노후된 구조물 도색작업을 실시한다.

수질개선을 위해 필요한 용수교체 작업과 탈의실도 정비해 매년 증가하는 센터 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실내외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옥천국민체육센터는 지난 한해 누적 이용객 수가 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군민건강 증진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 평균 980여명의 회원들이 등록해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다이어트댄스, 요가 등을 즐기며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있다.

윤정준 체육시설사업소장은 "군민들로부터 큰 기대와 사랑을 받는 시설인 만큼 이번 휴관기간을 이용해 꼼꼼한 시설정비와 환경개선을 해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이 다소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더욱 쾌적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휴관기간에 대한 이용요금은 할인 또는 이용기간을 연장해 이용자의 비용 손실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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