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2일차

충북선수단 선전…그라운드골프와 탁구, 파크골프 단체전서 각각 1위에 올라 
개회식, 충주종합장에서 화려한 무대 연출 

  • 웹출고시간2019.04.26 18:35:34
  • 최종수정2019.04.26 20:03:49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각 시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 중인 충북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26일 그라운드골프와 탁구, 파크골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은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진행 중인 그라운골프 어르신부 여자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일반부(남·여)와 장년부(남·여)도 모두 결승에 올라 27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린다.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탁구는 70세 남자부가 단체전에서 1위를 획득했지만 60세 여자부는 아쉽게도 3위에 그쳤다.

파크골프는 일반 단체전에서 남자부가 114타를 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크골프 일반 개인전에서는 김동운 선수가 115타를 쳐 2위를, 여자 시니어 개인전에서는 원만해 선수가 123타를 쳐 3위를 거머쥐었다.

볼링종목에서는 장년부 여자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이날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2천여명이 참가했다.

일본 선수단 17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은 여는마당 '생명의 도시건강 100세', 공식행사 '어서와유', 축제마당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어나가는 충북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동호인 다짐(선서)은 충북의 최고령 참가자 박홍하(93)씨와 최연소 참가자 임지아(8) 학생 및 부부참가자 장미경, 이예제 선수가 맡아 진행했다.

축제의 마당에서는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아나가는 충북도'를 형상화한 주제공연을 통해 충북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비보이 공연,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범과 인기혼성그룹 코요태의 열띤 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이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도내 일원 60개 경기장에서 43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충북은 정식 37개, 시범 2개 등 모두 39개 종목에서 1천294명(임원 231명, 선수 1천63명)이 출전했다.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