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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27 13:12:01
  • 최종수정2019.04.27 13:12:01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도내 중·고등학교에 대한 현장점검과 컨설팅 등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지역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평가의 공정성·신뢰성 제고를 위한 중·고교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중학교는 지역교육지원청이, 고등학교는 도교육청이 직접 점검에 나선다.

지난 22일에는 교육부와 함께 청주시내 고등학교 1곳을 합동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초 각 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을 시행해 학교별 학업성적관리규정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번에 시행한 학업성적관리시행지침은 △단위학교의 학업성적관리위원회 기능 강화 △수행평가의 비율 확대(중학교 50%이상, 고등학교 40%이상) △성적산출 자료(학생답안지, 문항정보표, 출제원안지 등) 5년 보관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학년별 성적산출 방법 등이 골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1천여 명의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원격연수와 집합연수(실습)를 병행 실시해 교과 교사들의 과정중심평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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