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에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제기

초중고교 관사 대부분 교장이 사용
교직원과 학생교육을 위해 관사 제공 등 필요

  • 웹출고시간2019.04.27 13:13:58
  • 최종수정2019.04.27 13:13:58
[충북일보=진천] 진천의 인구와 학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을 책임질 교사들의 공동관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충북도교육청의 진천교육지원청에 대한 정책간담회에서 진천지역 교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동관사(2차)의 필요성이 제기돼 교육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진천군의 인구는 2013년 6만4천606명 대비 24%인 1만5천796명이 증가한 8만402명으로 학생수도 매년 증가하면서 교직원수도 증가가 전망된다.

진천에는 현재 24개의 초중고교 관사가 있으나 대부분 학교장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교직원 공동관사로 12실을 확보했으나 현재 대기인수가 20명을 넘어서고 있어서 2차 공동관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진천지역에 근무하는 교직원중 90%는 청주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상황으로 통근시간만 1시간 이상씩 걸리고 있다.

이를 위해 교직원 공동관사(2차)를 신축해 교직원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관련부서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진천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