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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임시이사회 개최

장학생 537명 선발 심의 및 정관 개정

  • 웹출고시간2019.04.25 11:39:41
  • 최종수정2019.04.25 11:39:41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 13명이 '제2회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24일 오전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재단이사 13명이 참석해 '제2회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2019년도 인재육성장학생 537명을 심의 선발하고 총 5억7천95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지역대학장학생 409명, 일반장학생 68명,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 14명, 꿈나무장학생 6명, 지정기탁 장학생 19명 등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정관을 일부 개정해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의 규정에 따라 임원(이사) 정수를 15인에서 20인으로 증원하기로 승인했다.

아울러 운영세칙 일부개정안 승인을 통해 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후원금 지원 등을 위한 발전협의회 구성근거를 마련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새롭게 선발된 지역대학장학생을 비롯한 장학생들은 지역인재로 제천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학재단 활성화를 위한 시민 기부 문화 조성에 재단 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현재까지 110억 원의 기금을 예치하고 이에 따른 이자와 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각적이고 전문적으로 장학업무를 추진할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 12월 민간사무국을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하며 우수인재 발굴 및 장학사업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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