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전문자원 봉사자 양성' 교육생 모집

5월 17일까지, 종이접기·테이핑요법 교육 등 각 25명

  • 웹출고시간2019.04.25 09:55:48
  • 최종수정2019.04.25 09:55:4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재능 나눔 활성화를 위한 종이접기 및 테이핑요법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

종이접기 자원봉사 전문교육은 5월 28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8회 과정으로, 테이핑요법은 5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6회 과정으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종이접기는 색종이를 이용해 손의 소근육 사용으로 뇌의 사고력과 추론력을 기를 수 있으며, 색채감각과 심미적 센스를 길러주는 활동이다.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작품전시 및 지역축제에서 자원봉사로 연계 활동하게 된다.

테이핑요법은 접착성이 있는 테이프나 붕대 등을 사용해 신체 특성과 각 부위의 크기와 형태 등을 고려해 감아주는 처치법이다.

통증 부위에 테이프를 붙이게 되면 통증 완화와 회복에 도움을 주는 요법이다.

교육은 이론과 함께 실기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요양원 및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하거나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에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다.

모집은 5월 17일까지다. 신규자원봉사자, 일반봉사단체 회원을 우선으로 각 교육과정별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전문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잠재능력을 발굴·개발하고 전문봉사단 양성을 위해 무료로 마련된다.

박인자 센터장은 "신규 자원봉사자들을 전문봉사단으로 양성함으로써 단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재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