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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일신여자중·고 핸드볼팀, 전국선수권대회 동반우승

74회 전국 핸드볼종별선수권대회

  • 웹출고시간2019.04.23 16:00:23
  • 최종수정2019.04.23 17:07:01

23일 '74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신여중 핸드볼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청주 일신여자중·고등학교 핸드볼팀이 '74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서울 SK핸드볼 경기장 및 한국체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신여중·고 핸드볼팀은 예선 2승을 거두며 각각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일신여고는 준결승에서 인천비지니스고를 28대26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에서 라이벌 황지정보산업고를 맞아 접전 끝에 29대27로 승리하며 2019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일신여중은 준준결승에서 삼척여중을 23대 12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라 지난번 대회 결승에서 패배한 세연중을 만나 접전 끝에 26대23으로 이겼다.

이후 일신여중은 결승에서 전남 무안북중을 22대12로 이기며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일신여중 핸드볼팀은 1969년, 일신여고 핸드볼팀은 1972년 각각 창단해 전국대회 동반우승은 핸드볼팀이 생긴이후 47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북 여자중·고 대표팀들이 최강인 강원도 세연중과 황지정보고를 준결승과 결승에서 꺾어 48회 전국소년체전과 100회 전국체전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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