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시종 도지사 옥천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 개최

도정운영방향 설명, 건의사항 청취 등 옥천군민들과 소통의 장 가져

  • 웹출고시간2019.04.23 16:15:37
  • 최종수정2019.04.23 16:15:37

이시종 도지사가 23일 옥천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3일 옥천군을 공식 방문해 충청북도·옥천군·옥천연료전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옥천군민들에게 2019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 후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지사는 2019년은 충북도가 대박난 해라면서 "지난 1월에는 6개사업 12조9천억 원에 달하는 충북 직·간접 예타면제 사업 확정, 3월에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거점항공사 탄생 등 겹경사를 맞아 오랜 현안들이 한꺼번에 해결됐다"며 이는 옥천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이라며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또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국토의 중심 충북, 세계 속의 충북으로 자리매김하고 강호축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려나가야하는 중요한 해로써 다시 한 번 옥천군민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더 좋은 옥천'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 최대의 묘목생산단지인 옥천의 묘목축제를 국내 최대의 축제로 활성화 시킴은 물론 '세계 묘목산업엑스포'의 옥천군 개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대전-옥천간 광역철도 연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영동-보은구간 및 옥천-보은 구간의 신속한 준공으로 교통여건 개선 및 균형발전을 조기에 실현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도는 이번 옥천군 방문에서 임계호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의 옥천군 노인복지관 청산분관 식당동 신축 등 9건의 건의에 대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