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그늘막에 자동식 차양시설 설치

아이시(i-S/he)원한 여름나기로 폭염 걱정 '뚝'

  • 웹출고시간2019.04.23 13:20:33
  • 최종수정2019.04.23 16:36:2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름철 폭염대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3일 '아이시(i-s/he)원한 여름나기'라는 명칭의 사업으로, 폭염취약계층인 아이(i)와 노인(silver), 여성(she)이 원하는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 폭염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주민의 통행이 많은 4개소에 폭염취약 그늘막을 확대 설치했다.

설치 대상지는 증평읍 창동리 농협 사거리 앞 1개소, 내성리 보건소 앞 사거리 1개소, 송산리 농협사거리 앞 2개소로 그늘막은 친환경 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해 기후변화에 따라 그늘막이 자동으로 확장되는 자동식 차양시설이다.

일몰 후에는 LED 조명이 켜지는 부가기능도 갖고 있어 여성들의 안심귀가도 돕는 등 여성친화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군은 지난해 군청사거리(증평대교)와 군립도서관사거리 등 6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