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햇빛 마음껏 사용하세요"

제천 ㈜건주, 취약계층 대상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지원

  • 웹출고시간2019.04.22 11:32:41
  • 최종수정2019.04.22 20:10:03

제천의 태양광 전문시공업체인 ㈜건주 안병만(사진 오른쪽) 대표가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저소득층 가정용 태양광발전 설비 지원을 약속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태양광 전문시공업체인 ㈜건주가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가구에 가정용 태양광발전 설비의 무료설치를 지원한다.

㈜건주의 안병만(65) 대표이사는 22일 제천시장실을 찾아 이상천 시장에게 제천지역의 취약계층 4가구에 2천200만원 상당의 가정용 태양광발전(3㎾) 설비의 설치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안 대표는 "지역기업으로 항상 취약계층에 대해 무엇을 지원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지원계기를 통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주는 1986년 제천시 하소동에서 설립된 회사로 태양광주택 보급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태양광발전소 등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비롯해 송·변전, 배전, 철도 전차선, 철도 신호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