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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매결연국가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 모집

베트남 이달 24일, 대만 다음달 12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19.04.21 14:48:32
  • 최종수정2019.04.21 14:48:32

제천시가 추진하는 자매결연 국가 국제교류를 위해 참가자 모집을 알리는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자매결연국가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청소년대상 국제교류를 지난해 베트남 닌빈시에서 올해는 중국 펑저우시, 대만 화련현이 추가돼 총 3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관내 청소년으로 베트남과 대만 참가자 각 20명씩 선발한다.

이번 활동 참가 접수는 베트남은 이달 24일까지, 대만은 다음달 12일까지며 중국 참가자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베트남 닌빈 청소년들의 방문은 지난해 제천시 청소년국제교류단의 닌빈시 방문에 따른 초청으로 이뤄졌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닌빈의 청소년들과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4박5일간 △체험활동(전통시장(모아화폐)체험, 한방과학관, 안전체험관) △문화탐방(의림지역사박물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케이블카, 수산 슬로시티, 한류문화체험) 등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대만과는 오는 8월 초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대만청소년단체와 문화교류 및 체험활동을 가지며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을 통해 선발된 팀은 오는 7월말 4박6일의 일정으로 청두 청소년국제음악행사에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국제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이번 국제교류 활동에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제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베트남 닌빈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641-6583) △중국 펑저우시, 제천시청 여성가족과(641-5473) △대만 화련현, 제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전화 문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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