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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신백동 직능단체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

제천화폐 모아 4천여만 원 구매키로 결정

  • 웹출고시간2019.04.16 13:16:40
  • 최종수정2019.04.16 13:16:40

제천시 신백동 10개 직능단체가 회의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제천화폐 모아 구매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신백동 직능단체가 제천화폐 ‘모아’ 구매에 적극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신백동 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한 9개 직능단체는 최근 함께한 자리에서 총4천60만원 상당의 ‘모아’를 구매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모아’ 구매는 직능단체장 회의에서 박명호 주민자치위원장의 발의로 이뤄졌으며 각 단체장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박 위원장은 “제천화폐 ‘모아’ 구매에 적극 동참해 주신 각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읍·면·동 최초로 신백동 직능단체가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활성화 모범사례로 앞서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헌용 동장은 “제천 경제를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신백동은 166개의 점포(약 70%)가 모아 가맹점으로 등록한 상태로 향후 가맹점 등록 유도를 위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4일 판매를 개시한 제천화폐 ‘모아’는 15일까지 1차분 20억 원 중 현금판매 10억8천만 원, 예정 8억 원 등 총 19억 원 정도가 소진됐으며 2차분 80억 원(현금 70억, 모바일 10억)을 한국조폐공사에 신청한 상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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