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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구의 날 행사 개최

지구에게 10분간의 휴식을 주자

  • 웹출고시간2019.04.15 13:59:24
  • 최종수정2019.04.15 13:59:24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19일 솔방죽생태공원에서 ‘지구의 날(Earth Day)’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행복한 제천 만들기를 위해 금낭화 등 4종의 꽃 심기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보다 실효성 있는 지구의 날을 만들기 위해 땀 흘려 심은 꽃들이 잘 자라서 깨끗하고 푸른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식재한 꽃 관리까지 시민이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실천 캠페인으로 ‘승용차 없이 지구의 날 참가하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 받기’를 유도한다.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 10분만이라도 전등을 끄고 별을 켜는 ‘지구를 위한 10분간 소등’ 행사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밤 8시부터 8시10분까지 제천시청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주택과 아파트, 소규모 상가 등도 10분 동안 모든 전등을 끄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9일 열리는 솔방죽생태공원 꽃 심기행사는 블로그나 카페 홍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641-4874 담당 권희정)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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