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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빵 전달

천사의 마음 담아 후원

  • 웹출고시간2019.04.15 13:50:38
  • 최종수정2019.04.15 13:50:38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및 청소년·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빵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50~170가구의 독거노인 및 청소년·아동들에게 사랑의 빵 나누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매월 2회 10여명의 천사들이 모여 정성껏 빚은 사랑의 빵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관내 독거노인들은 갓 구운 맛있는 빵을 정기적으로 지원받으며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자원봉사자분과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출산, 질병, 생업의 어려움 겪으면서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의 나눔 전파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천사베이커리사업을 위해 정기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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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