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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4년 연속 선정

  • 웹출고시간2019.04.15 13:30:28
  • 최종수정2019.04.15 13:30:2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모선정으로 국비 5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9월부터 ‘지금, 우리, 신라를 통해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에서는 흥무대왕 김유신을 중심으로 화랑도와 신라의 흥망성쇠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봄과 동시에 신라의 천년수도인 경주를 탐방한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역사를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나침반이자 거울로 인식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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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