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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기공식 '첫 삽'

총사업비 283억원, 140병상 규모로 2020년 준공 예정

  • 웹출고시간2019.04.15 17:41:38
  • 최종수정2019.04.15 17:41:3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5일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는 총사업비 283억 원을 투입해 수안보면 안보리 592-13일원(옛 수안보야구장부지)에 부지 2만6천970㎡, 시설면적 8천718㎡, 지상 3층 140병상 규모로 2020년 하반기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장, 보건복지부 및 도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의학센터는 선도적 통합 의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진료, 교육, 연구가 복합된 통합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고 관련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중부권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중부권 통합의학센터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종배 의원의 국비 확보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설립되는 통합의학센터로 인해 수안보 지역 발전 및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새롭고 차별화된 의료시설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면 수안보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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