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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14 14:15:34
  • 최종수정2019.04.14 14:15:3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협업행정 강화를 위해 조직 내 분야별 전문 자문인력을 활용한 ‘정책조정회의’를 운영한다.

외부 전문가도 참여해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된다.

회의안건은 공직 내‧외부 정책 이견 조정과 협업과제 발굴을 위한 모든 사업이 해당된다.

시는 단순 보고 형식이 아닌 생산적 의견을 중심으로 난상토론이 가능하도록 참석자에게 사전에 회의내용을 파악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회의는 매월 둘·넷째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열고, 부서에서 회의 개최를 요청하거나 현안이 발생했을 때도 진행한다. 참석자는 안건에 따라 선정한다.

시는 지난 12일 첫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허가민원 사전예고제’ 관련 쟁점사항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행정력 낭비, 구청 간 형평성 문제, 과도한 규제 등 논란이 일고 있는 사전예고제에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오는 26일 두 번째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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