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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5일 충북도·청주시와 부지매입 협약

M15공장 인근 60만㎡
"청주 지원·투자 지속"

  • 웹출고시간2019.04.14 09:50:52
  • 최종수정2019.04.14 09:50:52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오는 15일 충북도·청주시와 부지 매입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이석희 대표이사, 이시종 지사, 한범덕 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청주 지역에 대한 투자계획을 내 놓으면서 신규 부지 매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협약은 투자계획 발표에 따른 후속 조처다.

SK하이닉스는 M15공장 인근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부지 60만㎡를 매입해 공장 등을 증설할 계획이다. M15공장 부지가 23만4천㎡인 점을 감안하면, 이 보다 2.6배 넓은 면적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청주의 M11, M12, M15공장에서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다. 낸드플래시는 SK하이닉스의 주력 생산 반도체 중 하나다.

SK하이닉스는 관계자는 "청주는 낸드플래시 생산을 역점으로 하는 전초기지"라며 "앞으로도 청주 사업장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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